“학교 가는게 지옥이었어요..” 자신을 괴롭혔던 학폭 가해자들과 함께 방송 출연한 천사표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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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도 연예계에 학교 폭력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을 더 이상 가볍게 보지 않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과거 학교 폭력 문제를 일으켰던 연예인들은 대중에게 철저히 외면 받고 퇴출을 당하고 있는데요.

학교 폭력을 당한 피해자인 여배우가 가해자와 방송에서 마주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배우 박보영인데요.

그녀는 과거 인터뷰에서 학창시절에 친구들의 괴롭힘으로 힘들었다고 토로했었습니다.

EBS 청소년 드라마로 데뷔한 박보영은 당시 시골에 위치한 학교에 다녔다고 합니다.

서울에는 아역 연기자로 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지만, 박보영이 다니던 학교에서는 낯선 상황이었는데요.

연기를 학업과 병행하며 생활하는 박보영을 이해하지 못하고 시기했던 친구들이 그녀를 괴롭혔다고 합니다.

하루는 다른 반 친구들이 박보영의 책상 서랍에 쓰레기를 넣어 놓은 적도 있었는데요.

다행히 박보영과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이 그녀가 보기 전에 치워줬다고 합니다.

박보영은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반 친구들이 자신을 배려를 해줬다는 걸 나중에서야 알게 됐다고 밝히며 같은 반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종종 다른 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박보영의 일화는 그녀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박보영은 과거 SBS의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는데요.

당시 방송에는 박보영의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남자 3명이 등장했습니다.

진행자 윤정수는 박보영의 동창들을 ‘안티 3인방’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박보영도 그들을 알아보고 자신을 정말 많이 괴롭혔던 친구들이라고 울컥하며 이야기했는데요.

이어서 세 명의 동창들은 과거 학창시절에 박보영에게 장난쳤던 얽힌 일화를 소개하였습니다.

어떤 장난을 쳤는가와 순위까지 작성해 온 그들은 ‘3위. 썩은 우유 4층에서 던져 보영이 맞추기’라고 적힌 종이를 들어 보였습니다.

박보영은 적힌 글을 보고 “썩은 우유가 빵빵해져서 잘 터진다”라고 말하며 “내가 지나가면 애들이 던졌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습니다.

하지만 안티 3인방이라고 소개된 동창생들은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흰 블라우스 입고 온 날 등짝에 물 뿜기’, ‘이유 없이 머리 때리기’ 등의 장난도 쳤었다고 연이어 소개했습니다.

이들은 박보영을 왜 괴롭혔는지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툭 하면 보영이가 울었다. 그게 재밌어서 장난을 쳤다”고 다소 황당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함께 있었던 패널들은 “혹시 좋아해서 그런 장난을 쳤냐?”는 질문에 그들은 “아니오. 그냥 우는거 보려고요”라며 웃어 보여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에 한 패널은 “썩을 놈들이 여기 다 있었네”라며 농담 섞인 진심을 내뱉었습니다.

박보영은 이렇게 어린 나이에 장난이라고는 볼 수 없는 심한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연기생활을 꾸준히 이어갔습니다.

그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은 든든한 가족이었습니다.

특히 박보영은 언니와 각별한 관계로 알려져 있는데요.

tvN <유퀴즈온더블록>에서 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박보영은 예전부터 언니한테 받은 게 너무 많아서 언니한테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의 빚이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박보영이 연기 생활을 시작하며 고향인 충청도를 떠나 홀로 서울에서 지낼 때, 친언니가 부모님의 부탁으로 박보영을 챙겨 주기 위해 서울로 함께 올라와 살았다고 합니다.

박보영은 언니가 서울에서 생활한 적이 없어 서울에 아는 사람이 없지만, 자신 때문에 올라와서 그녀와 같이 지냈다고 밝혔습니다.

박보영이 스케줄로 바쁠 때에도 언니가 밥, 빨래 등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 하며 항상 희생을 많이 했다고 말하며 언니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또 동생이 아플 때에는 박보영의 언니가 서울에서 하던 일을 다 접고 내려가서 동생을 병간호를 해줄 정도로 가족에게 희생했던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박보영은 자매사이라서 오히려 고맙다는 표현을 많이 못했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는데요.

최근에서야 첫 조카가 태어났을 때 그 동안의 고마움에 대해 처음 표현해봤다고 전했습니다.

박보영은 조카를 카시트 태워서 안전하게 타라는 의미로 언니에게 차를 선물해 주었다고 말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힘으로 학창시절의 힘듦도 꿋꿋이 극복한 박보영이 앞으로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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