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스타들은 그들의 화려한 겉모습만큼이나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동차를 타기를 원합니다.
유명 스타들이 많이 애용한다고 알려진 자동차는 마이바흐, 마세라티, 페라리 등으로 모두 초고가를 자랑하는 외제차들인데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수백억 원대의 자산을 쌓아 온 아이돌 가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고가의 외제차 대신 경차를 애용한다고 밝혀 화제가 된 아이돌이 있는데요.
바로 슈퍼주니어의 은혁입니다.
그는 수입차인 포르쉐와 국산 경차 모닝을 모두 소유하다 포르쉐를 팔고 모닝만 타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은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일단 은혁이>에서 ‘일단 Drive with me 슈퍼주니어 은혁이 진짜 타고 다니는 차를 소개합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해당 내용을 전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은혁은 차 안에서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는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유튜브를 개설했다고 전하며, 현재 그가 타고 있는 차에 관해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은혁은 실제 본인이 타고 다니는 차는 모닝이며 2013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차량이 다른 모닝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각별함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자동차에 ‘굿모닝’이라는 애칭도 붙여줬다고 합니다.
은혁이 원래 소유하고 있던 차는 고가의 수입차인 포르쉐와 모닝 두 대였다고 하는데요.
그는 경차인 모닝이 포르쉐보다 더 잘 나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포르쉐를 팔고 모닝을 지금까지 타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은혁은 두 차를 번갈아 타다 보니 포르쉐보다 모닝이 더 좋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이어서 예전에는 차 욕심이 굉장히 많았었다고 밝힌 은혁은 자신도 다른 연예인처럼 직접 운전할 일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또 차를 주변 시내 돌아다니는 정도로만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경차가 훨씬 편하게 느껴지고 애착도 생겼다며, 모닝만 타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연예인이라면 당연히 값비싼 외제차를 타고 다닐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화려함보다는 검소한 생활을 하는 은혁입니다.
그렇지만 그는 필요할 때는 통장을 탈탈 털어 FLEX를 하기도 합니다.
은혁은 2021년 6월에 방송된 KBS2 <살림남2>에 출연하여 용인시에 있는 자신의 타운하우스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공개된 집은 잔디가 조성된 넓은 마당과 깔끔하게 인테리어 된 내부 로 이루어진 2층 단독주택이었습니다.
은혁은 가족들과 살아야겠다고 마음먹고 자신의 통장을 털어 이 타운하우스를 구입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연습생과 숙소 생활을 오래 해서 가족과 떨어져 산 지 20년 만에 함께 살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가족과 모여 살기로 결심한 이유에는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신 어머니 때문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향한 그의 애틋함이 느껴지는데요.
은혁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살입니다.
그는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로 2005년 데뷔하였으며, 팀에서 메인 댄서이자 메인 래퍼의 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춤에 대해 조언할 정도로 은혁은 춤에 일가견 있는 실력자입니다.
은혁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이미 초등학생 댄스그룹 S.R.D를 결성하여 활동했을 정도로 어릴 적부터 춤을 사랑했습니다.
은혁이 춤을 시작한 계기는 장기자랑을 준비하던 누나의 춤추는 모습이 재밌어 보여서 자신도 따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2000년에 지금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 신분으로 들어가, 6년 동안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고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하였습니다.
슈퍼주니어는 올해도 벌써 데뷔 19년째를 맞이하였으며, 그 동안 ‘U’, ‘쏘리 쏘리’, ‘미인아’, ‘Mr. Simple’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습니다.
타고난 예능감과 말 센스를 지닌 은혁은 데뷔 초부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는 2006년부터 5년 동안 KBS <키스 더 라디오>에서 라디오 진행자로 활약하였으며, JTBC <히든 싱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의 패널로서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최근에는 Mnet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현재까지도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