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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1000만원 내 한 달 밥값” 돈다발 흔들며 그렇게 허세 떨더니 뉴스에 신상공개 털린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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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SNS 등을 통해 우리는 쉽게 연예인들의 재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대궐같은 집, 값비싼 외제차, 옷방을 가득 채운 명품 소품에 심지어 돈다발까지 자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힙합 뮤지션 도끼의 경우는 어릴적 어려운 환경에서 자수성가 했다며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었는데요.

토끼는 과거 월세 2억원에 달하는 호텔 스위트룸에 살면서 일반적인 가정집의 안방 보다 더 큰 공간을 고양이 방으로 내주며, 집 안에 5만원권 돈다발을 진열해놓기도 했습니다.

한 방송에서 돈을 전시한 이유에 대해 “돈을 잘 쓰지 않지만 한 번씩 뭉치로 쓰게 된다. 동은 종이 쪼가리일뿐이다. 나는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다”며 자신의 재력을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돈이 많다며 동네방네 떠들던 그가 최근 뉴스에 등장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국세청의 세금을 미납했기 때문인데요.

국세청은 1년 넘게 2억 원이 넘는 세금을 체납하면 상습 고액체납자로 판단하고 명단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름, 주소, 체납 액수를 공개하는데 거기에 도끼가 포함되었던 것이죠.

도끼는 공연과 음원 판매 등으로 벌어드린 수익에 대해 부과된 종합소득세 등 세금 5건을 납부하지 않았고, 총 체납액은 3억 3천만 원에 이릅니다.

국세청에서는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기 전 약 6개월간 납부를 하도록 독려하고, 소명할 기회도 줬지만 세금을 내지 않았습니다.

올해 해당 명단에 등록된 사람은 6,940명으로 총 체납액은 4조 4천 196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도끼의 세금 체납에 대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의 SNS를 찾아가 앨범 홍보글에 “세금이나 내세요”, “돈 자랑만 하지 말고 세금이나 똑바로 내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수성가해서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왜 저렇게 됐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도끼의 어려웠던 과거시절

도끼는 실제 가난한 시절을 극복하고 자신의 노력만으로 부를 이뤄 많은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그의 아버지는 스페인계 혼혈 필리핀인 이고 어머니는 한국인이라고 합니다.

그가 처음부터 가난했던 것은 아니고 어릴적 부모님이 운영하던 레스토랑이 광우병 파동으로 문을 닫게 되면서 집안이 급격하게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졸업 후 돈을 벌기 위해 음악을 시작했고, 형과 함께 서울로 올라왔다고 합니다.

서울로 올라온 후 2년간 기획사 건물 옥상 컨테이너 박스에 살며 굶거나 물로 배를 채우며 지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랩을 통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히고 실제 랩에서도 가사로도 자주 등장했습니다.

다른 래퍼들에 비해 작품 활동 내역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공연도 자주하며 많은 수입을 벌기 시작했는데요.

그 결과 1년에 20억을 벌고, 롤스로이스를 타고 다니며 억 대 가격을 넘는 한정판 시계, 옷, 신발 등이 그의 집을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최전성기 시절에는 순수익만 연 50억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한 대도 갖기 힘든 롤스로이스 3대를 갖고 있었으며, 벤틀리, 벤츠 등 꿈의 자동차라 불리는 슈퍼카 7대를 소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 도끼 어머니가 중학교 동창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는 빚투 의혹이 생겼고, 금액은 1000만 원이라 알려졌습니다.

이후 도끼는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명을 했는데 그는 “그 당시 엄마가 망한 레스토랑 때문에 해결하기 위해 빌렸던 거 같은데.. 잠적한 적 없고, 자기 밥 값이 한 달 1000만원이니 돈 필요하면 직접 와라” 등의 망언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겼습니다.

또한 2019년에는 미국 보석 업체에서 도끼가 약 4500만원의 귀금속 외상값을 값지 않았다며 고소하는 사건도 있었는데요.

업체측에 따르면 도끼가 2억 원이 넘는 보석을 가져간 후 일부 대금을 지불하지 않았고, 외상값이 남았으나 연락을 피해 소송을 제기 했다 밝혔습니다.

하지만 도끼측은 구매가 아닌 홍보를 대가로 협찬 받은 것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소송에서 도끼는 패소했으나, 다시 항소했고 결국 패소해 4500만원을 갚으라는 강제조정 결정이 떨어졌습니다.

집에 돈다발을 쌓아두고, 1000만원 정도는 우습게 알았던 그가 몇 달치 밥 값때문에 소송을 하고, 세금을 체납 한다는 것이 참 놀라운데요.

돈은 그저 종이 쪼가리라며 너무 많아 감당 안된다는 듯한 모습을 보이던 그가 자신에게돈은 아깝지 않고 갚아야 할 돈, 내야할 돈은 아까워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앞으로는 정정당당하게 살아서 이런 기사들이 아닌 뮤지션으로의 도끼의 소식을 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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