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에게 많은 협찬 제안이 간다고 하는데 성형수술 협찬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 한 연예인은 양악수술 협찬 제안을 받았고, 수술비 무료에 광고비 명목으로 2억을 주겠다며 제안을 받았다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돈 때문에 망설이는 수술이지만 “굳이 수술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며 당차게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이국주입니다.
이국주는 약 10년전쯤 한 성형외과로부터 양악수술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수술비 무료에 2억까지 준다고 하니 귀가 솔깃했지만 그녀는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실제 양악수술 유경험자인 주변인에게 양악수술에 대해 물어봤는데 “‘아이 낳는 것보다 천배 아프다’라고 했고, 내가 한다고 얼마나 예뻐질까 의구심이 들어 수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술한다고 김지민, 장도연처럼 될 거 아니면 안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함께 있던 박나래는 이국주에게 “보니까 잘 될 것 같은데”라며 수술을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국주는 거액의 다이어트 제안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KBS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모델 송해나와 함께 출연한 이국주는 과거 다이어트 업체들에게 많은 광고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신인시절 다이어트 광고 모델료로 2억을 제시했지만 “굳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건강하자”라는 생각에 모두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평생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살이 쪄서 터질까봐 운동을 하는데 살이 빠져도 문세윤 오빠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8KG을 빼면 16KG 요요현상이 와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한편 이국주는 최근 매니저와의 끈끈한 의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10년간 함께한 매니저와 함께 등장했는데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일하고 있으며, 매니저는 이국주를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말했습니다.
최근 매니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하며 이국주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매니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단 소식을 접하고 이국주에게 가장 먼저 연락을 했고, 이국주는 제일 먼저 장례식장으로 달려왔다” 말했습니다.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느라 바빴던 매니저는 자주 보이는 이국주의 모습에 ‘국주가 자주 오네’라며 생각했었지만 지인을 통해 이국주가 3일내내 장례식장을 지켰단 사실을 알고 감동받았다고 하는데요.
실제 이국주는 장례식장을 지킨 것은 물론 경황이 없는 매니저를 대신해 지인들에게 연락을 돌리며 소식을 전하는 등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이국주 역시 매니저의 인터뷰를 보며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스케줄이 끝난 저를 데려다 주는데 30분 정도 걸렸는데 그 사이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너무 미안했다”고 합니다.
한때 이국주는 개그우먼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며 ‘해외로 이민 갈까’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었으며 매니저에게 상의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를 듣고 매니저는 “니가 가면 우리 가족도 갈거다. 가서 택시를 하든 할테니 같이 가자”라고 말했고, 이국주는 매니저의 말에 큰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매니저는 이국주를 정말 착한 사람이라 말하며 자신의 연기자가 되어 줘서 고맙다 밝혔는데요.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이 지속되길 바라며, 항상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이국주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