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 김재중이 부모님께 60억 4층 규모의 대저택을 선물 한 것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집의 가격 자체도 상당히 놀랄만한 일이지만 그가 부모님께 멋진 집을 선물한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기 때문인데요.


어릴적 친부모에게 버림받은 자신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키워준 양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컸다고 합니다.
그가 입양아였다는 사실에 대해 몰랐던 분들이 많을 텐데요. 과연 그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양부모에게 60억 대저택 선물
2004년 혜성처럼 등장해 동방신기로 이름을 알리고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재중
그는 지난해 2월 일본 니혼TV 예능프로그램 <오늘 밤 비교해보았습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부모님께 집을 선물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중이 부모님께 선물한 집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총 4층으로 이루어진 단독주택으로 총 면적 150평 규모라고 합니다.
그는 “누나가 8명 있고, 제가 막내다. 40년 가량 아이들을 위해 고생하신 부모님께 집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집을 선물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부모님의 사는 집이라 건강문제를 생각해 집 디잔인부터 직접 참여했다”고 밝혀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을 위해 신발을 신고 벗기 편한 현관, 엘레베이터가 있었으며 취향을 고려해 어머니가 좋아하는 사우나와 대형 욕조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형제가 많은 덕분에 자신의 방을 가져본적이 없었다는 김재중은 평소에 집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고 말하며, 집 가격이 약 62억원이라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뿐만아니라 그는 해외를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도 부모님과 가족에게는 절대 소홀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부모님을 위해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고희연 잔치를 여는 등 남다른 효도 스케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나는 아들을 버린 것이 아니다” 방송에 출연한 친모
김재중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김재중의 친모는 자신이 친모라며 친자 확인 소송을 한 것도 모자라 방송에 출연해 가족사를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김재중이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하자마자 스타덤에 오르자 이듬해 친모 오서진씨는 친자 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떠들석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방송에 출연해 입양을 하게된 사연에 대해 상세하게 알리기 시작하는데요.
2013년 TV조선 인생수업 토크쇼 <대찬인생>에 출연한 오서진 씨는 “나는 아들을 버린것이 아니다” 사연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오서진 씨에 따르면 “과거 어린 나이에 이혼 후 생활고로 시달리는 중 지인의 권유로 형편이 넉넉한 집에 4살이던 아들을 보냈다. 그때는 입양임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밝혔습니다.
이후 아들을 되찾아 오고 싶었지만 양부모가 당분간 만나지 말라는 부탁에 멀리서 지켜만봤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20년이 지나 한류스타가 된 아들을 만나게 되었지만 “아들을 등쳐먹는다”, “김재중이 불쌍하다” 등의 악플과 비난으로 자살시도까지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아들에게 돈을 받고, 요구하는 그럼 파렴치한 엄마로 알고 있지만 아들에게 단 돈 1원도 받은 것이 없다며 떳떳한 엄마라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한 누리꾼에 따르면 “다른 남자와 재혼해서 낳은 딸을 김재중의 동생이라며 KBS국장을 만나 데뷔 준비 시키고, 식당에 가서 아들이 와서 한번만 밥 먹어줘도 평생 먹고 살거라며 밥을 공짜로 달라고 했다” 등의 증언이 나오면서 더욱 비난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진실이 무엇인지는 당사자들만 알고 있는 거겠죠?!…..
현재 김재중은 가수 외에도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에서도 더욱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