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이 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패션 센스와 고급스러움으로 ‘중년들의 제니’라는 애칭까지 생긴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박준금입니다.
박준금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로 주인공의 엄마로 자주 등장하는데요.
우리 주위의 평범한 가정의 어머니의 역할은 아니었습니다.
주로 상위 1%전문, 재벌가의 독한 엄마, 하이클래스 엄마로 등장함과 동시에 옷 잘 입는 엄마, 딸 보다 더 세련된 엄마의 모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엄마가 왜 항상 뽀글머리, 똑같은 머리를 하고 나와야 하냐, 옷 잘 입고 딸보다 세련된 엄마도 있는데.. 그런 엄마를 보여주고 싶었다”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작품을 할 때 패션이나 소품 등에 상당히 신경 쓰고 공을 들인다고 합니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를 SBS <시크릿가든>의 현빈 어머니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시크릿가든>에서 대기업 오너 역을 맡았던 박준금은 당시 극 중에서 입은 코트가 1억 상당이었으며, 목과 팔에 두른 보석은 무려 10억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역시 재벌 엄마의 협찬 스케일은 남달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작품에 협찬 상품 외에도 자신의 소장품을 직접 착용해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박준금 매거진 준금>에서는 39년간 사 모은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영상을 소개했는데요.
액세서리는 크고 블링블링하며 화려한 제품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박준금은 “상류층 역할을 많이 하기 때문에 현실감을 위해 어느 정도 브랜드 제품도 필요하다 판단해 직접 구매하기도 한다” 밝혔으며, 실제 그의 액세서리 대부분을 작품에 착용하기도 했습니다.
액세서리는 P사, C사, H사 등 명품 브랜드들의 제품들이 가득했으며, 그의 뒤로는 한강이 넓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현재 박준금은 연예인들의 성지라 불리는 성수동 트리마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강 다리 6개가 보이는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며, 드레스룸만 4개가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박준금은 작품 활동 등으로 벌어드린 수익도 많겠지만 사실 그는 어린시절부터 부유하게 자란 금수저였는데요.
드라마 속 재벌까지는 아니어도 60년대에 2층 양옥집에 피아노, 자동차까지 다 가졌으며, 인근에서는 소문난 부잣집이었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70년대에 철강사업을 했으며, 아버지로부터 압구정 아파트, 춘천에 건물, 대부도 땅을 물려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대부도는 현재 에너지 관광 특구로 지정되면서 일대에 관광 산업이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마리아나 항만 개발사업이 진행중으로 만약 개발이 완료되면 각종 상업시설과 관광시설 등이 확충되면서 자연스럽게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덕에 대부도의 공시지가와 실거래가는 가파른 상승을 이어나가고 있어 그의 재산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