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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취업 사기지..” ‘아이돌 스타일리스트 해볼래?’ 교수님의 제안으로 취업했지만 폐지줍고 다니는 스타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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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가수의 무대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의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하는데요.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어떤 의상이 가장 잘 어울렸는지 평가를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가수에게 잘 어울리는 의상을 만들어 내는 건 해당 연예인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의 몫입니다.

그런데 어느 가수의 스타일리스트는 ‘아이돌’의 의상을 골라준다는 부푼 꿈을 안고 취업을 했지만, 취업사기를 당한 수준의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20년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가수 노라조의 스타일리스트가 출연하였습니다.

스타일리스트는 수레까지 끌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노라조에게 입힐 의상 소재를 수집하는 열정을 보여 지켜보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는데요.

버리는 물건으로 보이는 것들을 노라조 무대 의상 콘셉트에 맞게 리폼해서 옷으로 척척 만들어내는 모습을 감탄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노라조의 스타일리스트는 방송에서 “입으면 다 옷”라는 말과 함께 모든 재료를 활용해서 옷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방송에서 노라조의 스타일리스트는 교수님의 추천으로 노라조의 스타일리스트를 맡게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스타일리스트의 교수님이 “아이돌 스타일리스트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그 아이돌이 ‘노라조’였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노라조 멤버들은 코믹한 컨셉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유명한 2인조 남성 듀오입니다.

노라조는 무대에서 신나는 노래와 함께 매번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휘황찬란한 의상을 보여주어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는데요.

노래 컨셉에 꼭 맞춘 이색적인 소품을 활용하면서 노라조의 무대는 항상 세간의 화제를 되고 있습니다.

이런 의상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앞서 등장한 노라조의 스타일리스트 덕분인데요.

노라조는 인터뷰 방송에서 다른 가수와 달리 독특한 의상을 만들어야 하는 스타일리스트에 대해서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과거 KBS 1TV 토크프로그램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한 노라조는 새 싱글앨범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을 홍보하였는데요.

노라조 멤버 조빈은 노래 홍보와 더불어 노래 콘셉트인 ‘쇼핑’에 맞추어 장바구니를 활용해서 의상을 제작했다고 입고 있는 옷을 소개하였습니다.

조빈이 입고 있는 옷은 가구판매점으로 잘 알려진 곳의 장바구니로 만든 옷이었는데요.

독특한 소재와 질감의 옷은 다른 출연진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조빈은 우리 스타일리스트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고생하는 스타일리스트’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고 이야기하였는데요.

멤버 원흠은 옷에 활용한 장바구니는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폐지 줍는 곳까지 가서 주워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스타일리스트가 옷으로 만들 소재를 구하면 ‘오늘 진짜 좋은 박스 구했어요’라고 메시지를 보낸다면서 스타일리스트의 노력에 고마워하였는데요.

이어 조빈은 스타일리스트가 ‘좋은 원단 구했어요’가 아니라 ‘좋은 박스 구했어요’라는 말을 하게 해서 미안한 마음도 든다고 말했습니다.

“저희랑 이런 거 하려고 공부 열심히 한 게 아닐 텐데”라고 스타일리스트를 안쓰러워하면서 다행히 주변 사람들이 인정을 받고 있어 마음의 위안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노라조는 2005년에 2인조 남성 그룹으로 데뷔하였습니다.

노라조는 파격적인 콘셉트와 재치 있는 가사의 노래로 가요계에서 큰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요.

‘슈퍼맨’, ‘사이다’ 등의 코믹한 콘셉트의 신나는 노래를 히트시키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에도 ‘샤워’, ‘빵’, ‘야채’ 와 같이 그들의 개성을 보여주는 노래를 발표하며 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노라조의 원년멤버는 조빈과 이혁이었지만, 멤버 이혁이 2017년에 노라조를 탈퇴하면서 새 멤버 원흠이 합류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노라조는 어느 덧 데뷔한 지 20년을 바라보고 있지만 가요계에서 이색적인 콘셉트의 가수로 아직까지 독보적인 입지를 지키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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