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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신 노출 자신있어” 젖먹이 아이 데리고 오디션 가서 ‘박찬욱 감독’에게 노출 제안한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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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무명시절을 보내던 배우들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면 큰 인기를 얻으며 단번에 스타덤에 오르기도 합니다.

배우 라미란도 그런 배우 중 한명인데요.

그녀는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널리 알렸으며, ‘응답하라 1988’에서도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하였는데요.

하지만 라미란도 보통의 배우들처럼 과거 20년 동안이나 무명생활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녀는 배우로 캐스팅 되기 위해 갓 돌이 된 아이를 데리고 다니며 오디션 봤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는데요.

지난 2019년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라미란은 무명 시절만 20년이었다고 말하며 활동한 시간의 거의 대부분은 무명으로 보냈다고 털어놨는데요.

라미란은 자신의 영화 데뷔작인 ‘친절한 금자씨’에 어떻게 캐스팅 된 거냐는 질문을 받고, 과거 외모에는 자신감이 없었지만 영화가 너무 하고 싶어서 오디션을 보러다니고, 프로필 사진을 찍어서 돌렸다고 하였습니다.

여러 노력을 했음에도 라미란은 영화에 캐스팅이 잘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5~6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어느 날 영화관계자가 과거에 돌렸던 프로필을 보고 오디션 볼 수 있냐고 라미란에게 연락을 해왔습니다.

당시 라미란은 아이를 낳고 한창 집에서 육아에 집중하고 있을 때였지만, 그녀는 젖먹이인 아이를 데리고 오디션 장에 같이 가게 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남편한테 오디션을 보고 오겠다고 말하는데 남다른 느낌이 받았던 라미란은 결국 오디션에 합격해서 영화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라미란은 영화 첫 촬영부터 부담스러운 노출이 있는 장면을 찍게 되는데요.

라미란은 노출 수위를 설명하는 박찬욱 감독에게 “제가 아이 젖을 먹이고 있어서 상반신이 더 자신 있다고 했다”고 농담을 하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또 그녀는 영화를 촬영하며 박찬욱 감독으로부터 ‘흙 속의 진주를 찾은 것 같다’는 극찬을 받 기도 하였다는데요.

‘친절한 금자씨’을 촬영하며 박찬욱 감독의 신임을 얻었으며, 다른 영화를 촬영할 때도 제작진들이 라미란을 ‘박찬욱 감독님이 인정한 배우’라고 하며 한 번이라도 더 챙겨주려고 했다며 박찬욱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한 라미란은 대학을 졸업한 이후 돈을 벌기 위해 주유소, 패스트푸드점, 마트 등에서 바쁘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배우가 되겠다는 결심은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었을 정도로 배우에 대한 강한 열의가 있었습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데뷔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라미란이지만 결혼과 출산으로 공백기를 가지면서 오랫동안 무명 배우의 시절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라미란은 한 인터뷰에서 가족들의 ‘무관심’ 덕분에 묵묵하게 배우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라미란은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배우의 꿈을 고집했다면서 “남편하고 연애할 때부터 ‘만약 내가 하는 일에 간섭하거나 반대할 거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시작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남편은 물론이고 친정과 시집에서도 그녀가 하는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하는데요. 라미란은 가족들이 방송이나 뉴스를 통해서만 자신이 어떤 작품을 하는 지 알 정도라고 하며, 그런 점이 감사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무명의 시간을 보내던 라미란은 2013년에 운명과도 같은 작품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녀는 인기시리즈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주인공 영애를 괴롭히는 직장 상사로 등장하여 맛깔나는 코믹 연기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화려한 호피무늬 패션으로 등장하여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치타여사’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요.

코믹 연기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던 라미란은 2021년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정직한 후보’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명품 주연 배우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며 많은 사랑을 받은 라미란은 코믹 연기에 있어 대체 불가한 배우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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