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어머나’로 트로트계에서 탑스타로 거듭난 장윤정은 행사의 여왕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대표 가수입니다.
인기에 비례하여 엄청난 수입을 올리고 있는 그녀는 과거 방송에서 남편 도경완 연봉의 100배 정도의 금액을 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경제적으로 부족할 것이 없는 장윤정이 과거에는 생활고 때문에 라면 한 개로 3일씩이나 버텼던 안타까운 일화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LG헬로비전에서 방송된 ‘장윤정의 도장깨기’에서 그녀는 아직 무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후배 가수 전영민을 만났습니다.
방송에서 가수 전영민은 적은 수입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는데요.
장윤정도 전영민의 사연에 공감한다면서 과거에 그녀가 겪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장윤정은 데뷔 후 무명시절 너무 가난해서 말 그대로 먹고살 게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오래 굶어서 배가 너무 고팠던 그녀는 ‘이래서 사람들이 아사하게 되는구나 깨닫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식료품 살 돈이 부족해 라면 한 개를 끓여 3일을 버텼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라면 국물에 소금을 넣어서 많은 양을 만들었고 면은 주먹만큼 넣어서 먹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장윤정은 가난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노래도 잘 되지 않고 병이 났다면서, 빈혈에 영양실조를 달고 살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그녀는 “그때 저에게 가장 큰 도움은 밥을 사주는 거였다”면서 노래로 뜰 마음보다는 굶주림에 지쳐서 ‘밥 좀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하여 자리에 함께 있던 출연진들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장윤정은 혹독한 가난을 겪으며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배고픈 시절을 보냈는데요.
트로트가수로서 성공한 장윤정은 지금은 후배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주는 멋진 선배가 되었습니다.
작년에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장윤정이 후배가수들과 함께 하는 일상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녀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후배가수 해수의 집에 초대되었는데요.
장윤정은 값비싼 예쁜 조명 선물을 후배들에게 집들이 선물로 전달하고, 후배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해주기 위해 엄청난 양의 장을 봐왔습니다.
장윤정은 고기와 과일, 와인 등 100만원이 넘는 식재료를 사와서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였는데요.
그녀는 이어서 빠른 손놀림으로 여러 가지 요리를 짧은 시간 안에 척척 해내어 후배들에게 대접하였고, 장윤정의 요리실력과 정성에 후배 가수들은 모두 감동하였습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이 후배 가수들을 위해 치아 교정비를 내주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하였는데요.
장윤정은 가수들에게 앞니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후배들의 치아 교정을 지원해주었다고 밝혀 감동을 주었습니다.
함께 출연한 가수 이찬원도 과거 무명 시절 정산을 받지 못해 돈이 없을 때 장윤정의 도움을 받아서 치과 치료받았다고 전하며 장윤정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사랑하는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이 베푸는 마음씨로 장윤정은 많은 트로트 가수들의 존경과 애정을 받고 있습니다.
장윤정은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가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하지만 대중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요.
2004년에 정규 1집 ‘어머나’를 발매한 후에도 무명시절이 계속되어 얼굴을 알리기 위해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와 KBS 2TV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등 예능과 드라마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1집 타이틀곡 ‘어머나’가 사람들에게 조금씩 알려지다가 인기를 얻으면서 대히트를 치게 되었습니다.
장윤정은 톱가수 반열에 올랐고, 이후에도 ‘짠짜라’, ‘초혼’, ‘이따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이어가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장윤정은 데뷔 후 2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트로트 퀸’으로 불리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뛰어난 실력과 따뜻한 인품을 두루 갖춘 장윤정이 앞으로도 우리나라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가수로서 정상의 자리를 이어나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