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 이하늬는 작년에 딸을 출산하면서 몸무게가 많이 늘었지만,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예전의 날씬한 몸매를 회복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이하늬가 대리모로 출산을 했다는 황당한 루머가 돌기도 했었는데요.
이하늬는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이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하였습니다.
지난 1월 18일에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이하늬는 진행자 김태균으로부터 출산을 하고 더 예뻐진 것 같다는 칭찬을 받았는데요.
이하늬는 자신에 대한 대리모 의혹은 언급하며 “다른 사람이 낳은 애를 자기가 낳은 아이라고 거짓말 한다는 루머가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하늬는 출산 후 회복이 빠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평소에 운동을 해놓은 덕분이라고 설명하며 루머를 부인하였습니다.
미리 몸관리를 하여 남다른 회복 능력을 가졌던 이하늬는 건강한 몸을 가졌지만, 알고 보면 험난한 출산 과정을 거쳤다고 합니다.
그녀는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하여 임신했을 당시 아이가 장애가 있을 가능성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딸을 출산하게 된 과정을 전했습니다.
이하늬는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이 출장을 가있는 동안 잠깐 만났는데, 나중에 보니 그 때 임신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혹시 몰라 임신 테스트를 했는데, 두 줄이 나와서 믿을 수가 없어 임신 테스트 3번이나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임신 당시에 노산이었던 이하늬는 초조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요.
아이가 원래 건강했지만 임신한 지 18주가 지나자 병원에서는 이하늬에게 유전자 검사를 권유했다고 합니다.
이하늬는 노산이기 때문에 보통 하는 검사보다 훨씬 더 많은 종류의 유전자 검사를 하였다는데요.
검사를 마치고 병원에서는 아이가 장애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양수검사하고 낙태 수술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 준비를 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태어날 아이가 장애가 있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 이하늬는 잠을 거의 자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면서 심적으로 완전히 무너졌다고 합니다.
그녀는 매일 아이를 위해 ‘제 뱃속에 있는 생명을 불쌍히 여겨주세요’라며 새벽에 기도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다행히도 이하늬는 검사 결과로 음성이 나왔고 아이가 안전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음성이라는 연락을 받은 이하늬는 감사하다는 생각보다 아픈 아이를 가진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고 덧붙여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하늬는 지난 2021년 11월에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하였고, 한 달밖에 지나지 않은 12월에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하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녀는 공개적인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하여 진행한 혼인 서약식을 통해 부부가 되었는데요.
알려진 바가 많지 않아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하늬의 남편은 한 유튜버에 의해 정보가 전해지기도 하였습니다.
각종 연예뉴스를 전하는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에서 이하늬의 남편은 2살 연상의 직장인이며 미국 교포 출신으로 상당한 재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1세가 된 이하늬는 2006년에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하면서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2009년에 첫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파트너’에서 연기자로 처음 얼굴을 알렸습니다.
사실 이하늬의 어릴 적부터 어머니의 영향으로 국악가가 꿈꿔왔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국립국악중학교와 국악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국악과 가야금을 전공하였습니다.
이하늬는 가족들 역시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데요.
어머니는 가야금 무형문화재인 문재숙 명인이고 아버지는 국가정보원 출신의 이상업이며, 국회의원 문희상이 외삼촌이라고 합니다.
이하늬는 드라마 ‘파스타’, ‘불굴의 며느리’, ‘상어’, ‘돌아와요 아저씨’와 영화 ‘타짜: 신의 손’ ,’침묵’, ‘부라더’, ‘열혈사제’, ‘극한직업’, ‘원더우먼’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유령’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이하늬는 육아부터 예능에 출연하는 등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딸을 출산한 워킹맘 이하늬가 앞으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