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박찬호는 실력과 명성에 걸맞은 고액 연봉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에서 받은 연봉은 총 900억 원이 넘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현재 박찬호는 시가 400~500억에 육박하는 빌딩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가 보유한 총 자산은 2,000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선수시절 동안 엄청난 금액의 연봉을 받으며 재산을 축적한 박찬호를 두고, 과거 박찬호의 장인이 했던 발언이 화제인데요.
박찬호의 장인이 박충서 씨는 과거 한 방송 인터뷰에서 ‘사위 박찬호가 야구만 해서 돈을 많이 벌지 못했지만 사람은 참 좋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박찬호의 자산이 얼마 안 된다고 평가하는 박찬호의 장인은 대체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지는데요.
지난 2017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박찬호의 아내인 요리연구가 박리혜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녀의 집안과 재력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박찬호의 장인이자 박리혜의 아버지인 박충서는 일본중앙토지주식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일본 부호 30위권에 들었으며, 납부한 세금이 일본 전체 국민 중에서 상위 76위를 기록할 정도의 엄청난 자산가라고 합니다.
또 수조 원대의 재산을 가진 박충서가 1조 원가량의 재산을 이미 딸 박리혜에게 상속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박리혜는 현재 도쿄 시내에 위치한 상업용 빌딩 12개와 임대 아파트 8개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찬호 아내 박리혜의 직업은 요리연구가인데요.
그녀는 미국의 명문 요리학교로 알려진 CIA를 졸업하고, 프렌치, 이탈리안, 일식, 한식까지 섭렵한 뛰어난 요리사입니다.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섭렵한 실력만큼 박리혜는 한국어, 일어, 불어 등 5개 국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박찬호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을 당시 요리사인 아내 덕분에 집에서 식사를 코스로 한다고 전하며, 프로그램의 고정 요리사인 최현석의 파스타가 아내의 요리보다 못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였는데요.
그 후 박리혜는 2016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최초 여성 셰프로 등장하여 뛰어난 요리 실력을 뽐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편, 박찬호는 아내 박리혜와 2005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는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박리혜와 만나게 된 과정을 공개하였는데요.
방송에서 지인에게 아내를 소개받은 박찬호는 당시 선수생활로 무척 바빴던 그는 아내와의 약속을 위해 4일 동안의 일정을 비워놨다고 합니다.
또, 5개 국어를 하는 요리 전문가에 외모도 뛰어나고 좋은 학교 출신이었던 아내가 이상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박리혜와 작은 오해가 생겨서 잠시 만나지 못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박찬호가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직접 가는 등 그의 끈질긴 노력으로 만남을 이어갔다고 결혼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찬호는 초등학교 재학시절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유난히 컸던 그의 체격과 손을 본 선생님의 추천으로 야구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박찬호는 타고난 운동 신경과 성실함으로 실력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흔하지 않던 1994년에 박찬호는 대한민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의 전성기는 1996년부터 2001년까지 LA 다저스 소속 시절이었는데요.
박찬호는 160Km대의 광속구를 선보이며 다저스에서만 80승을 거두며, LA다저스 선발투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2002년부터는 부상과 실력부진으로 인한 슬럼프를 격기도 했지만, 박찬호는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슬럼프를 극복하며 19년 동안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박찬호는 지난 2012년을 끝으로 야구선수 생활을 마무리 하고 은퇴를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박찬호는 최근까지 예능프로그램 등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었는데요.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는 그는 선수 은퇴 후 딸들을 케어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