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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폐 속 여인” 바람나서 가족 버리고 떠나. 북한에서 유명배우가 된 양택조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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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61년 차를 맞이한 배우 양택조는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한 배우입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북한 지폐에 자신의 어머니 얼굴이 실려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2021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양택조는 ‘여성국극단’에서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공연했던 김혜리씨를 찾아 나섰는데요.

아버지에 이어 2대째 연기를 하고 있다는 양택조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일제 강점기 때부터 유명한 배우 고(故) 양백명이라고 소개하면서 아버지가 극단 대표이자 배우였고, 극작가, 연출을 도맡아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또, 양택조는 가족을 버리고 월북한 어머니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그의 어머니도 당시에 유명한 배우였다고 하는데요.

양택조의 7살 무렵 그의 어머니는 다른 사랑에 빠져 가족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해방이 되고 난 후 가족을 버리고 북으로 다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을 알게된 후 큰 충격을 받고, 어머니가 용서가 안돼 복수를 다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어 양택조는 “어머니는 북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계시다보니 인민배우까지 돼서 북한 돈 1원에 보면 엄마 사진이 나온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양택조는 “극단 대표인 아버지가 평양에서 공연할 당시에 배우가 되고 싶었던 어머니가 그 극단에 왔다. 두 분이 연극을 같이 하면서 사랑하게 되었다”고 부모님의 첫 만남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슴 아픈 가족사를 갖고 있는 양택조는 어머니가 떠났던 기억 때문에 ‘배우는 가정이 파탄 나는 직업’이라고 여기며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배우라는 직업을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양택조는 배우의 길을 걷게 되고, 시간이 흘러 배우 장현성을 사위로 맞이하기도 했는데요.

장현성은 양택조의 딸 양희정과 과거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 연기를 함께 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원희도 양택조의 사위 장현성을 언급했습니다.

양택조는 사위 장현성을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하면서, 딸에게 절대 연극 하는 놈하고 결혼하지 말라고 했는데 딸이 연극 하는 놈을 데리고 왔다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양택조는 배우가 직업인 사위가 마음에 안 들었지만, 만남을 반대하면 막내딸하고 원수가 될까 걱정해서 반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오히려 첫 만남에서 딸과 장현성에게 ‘너희 언제 결혼할 거야’라고 묻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택조는 본래 성우로 활동하다가 42세의 나이로 뒤늦게 연기생활을 시작하였는데요.

그는 극단 대표였던 아버지를 따라 20대 초반부터 함께 연극배우나 영화 조감독 등을 맡다가, 1966년에 동양방송 라디오 성우 4기로서 성우 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성우로 활동하던 양택조는 친구였던 김원두 감독이 1981년 연출한 ‘연분홍 치마’에서 처음 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20여 년 동안 이어오던 성우에서 연기자로 데뷔하여 드라마 및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오랜 기간 무명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1998년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조연으로 출연하여, 극에 활기를 불어 넣는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순풍산부인과’, ‘뉴 논스톱’, ‘세 친구’, ‘지붕 뚫고 하이킥’ 등 시대를 대표하는 인기 시트콤에서 활약하며 코믹 연기 전문 조연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편, 양택조는 과거 아들에게 간 이식을 받아 간암을 극복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5년 양택조는 간암으로 인해 병원에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양택조는 아들이 말도 하지 않고 아버지인 자신을 살리기 위해 간이식 수술을 알아봤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아들이 잘못 될까봐 두려웠던 양택조는 수술을 거부했지만, 아들의 설득 끝에 아들의 간 62%를 이식받아서 살 수 있었다고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습니다.

양택조는 “간암 판정은 받은 시기가 2005년인데, 16년을 덤으로 더 살았다”고 아들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1939년생인 양택조는 올해로 85세입니다.

조연출에서 성우, 배우까지 그는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해왔습니다.

그렇기에 뒤늦게 배우로 데뷔했음에도 대중에게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배우 양택조가 세월이 녹아든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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